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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tory/IT News

'프린터 해킹' 피해 확산

by 스마트혁명 2017.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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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내 프린터에서 인쇄물이 좌르륵~ 출력된다?

해당사진-이스트 시큐리티 제공

 

 

[디지털타임스 뉴스 인용]

 

이용자 모르게 프린터에서 인쇄물을 출력하는 해킹 피해 사례가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고 합니다.

6일 보안업체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프린터에서 '해킹됐다'는

영문 메시지가 자동 출력됐다는 이용자들의 신고가 잇따랐다고 하네요

이용자가 별다른 인쇄 명령을 내리지 않았음에도 해당 프린터에서는

'당신의 프린터가 해킹됐다' '봇넷(botnet)의 일부가 됐다'는 등의 메시지가 출력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피해는 지난 2일 해외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3일부터 국내로 확산했되면서 사태가 점점 커지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해커들은 무선으로 인쇄 명령을 내리거나 특정 이메일 주소로

인쇄 정보를 전송하는 기능을 활용해 특정 프린터로 악의적인 인쇄 명령을 전송·출력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현재는 프린터당 인쇄물이 1~2장정도로 소량이지만,

사태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며, 대량출력이 될경우

여러가지 측면에서 위험이 있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공격자들은 사물인터넷(IoT) 검색엔진 '쇼단'을 이용해 전 세계 인터넷에 연결된

온라인 프린터와 판매정보시스템(POS) 기기를 공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프린터야 기능이 인쇄가 주 이지만, POS기의 경우는 '머니'가 걸려있는 문제여서,

매우 주의가 필요할듯 하네요. 물론 보안업체에서 이젠 보완작업을 거쳐 문제를 해결하겠지만,

상상만 해도 무척 겁나는군요

이스트시큐리티 관계자는

 "해커가 마음만 먹으면 대량 출력이나 기기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며

"공격을 받게 되면 프린터의 인터넷 연결을 해제하고,

외부로 연결된 IP 주소를 내부망으로 변경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Who Am I 프린터 해킹장면

 

 

이 뉴스를 보는 순간 2014년에 개봉된 '후엠아이'라는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완전히 오버랩 되더군요.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한 해킹이 해커들의 경쟁이 붙어 걷잡을수 없게 되어버린다는 영화

 

별 기대없이 봤는데 보고난후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요즘시대와 부합하는 주제인것도 같구요.

 

 

부디 이와 관련된 해커들의 장난이 그만 멈춰졌으면 하는 바램이며, 국내 보안업체들의 발빠를 대처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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