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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가 잔류와 강등의 사이에서 혼돈의 도가니가 한창이다.
11월 24일 인천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7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했다.
인천 1 : 0 서울(인천 승리)
이 날 승리로 승점 39점을 기록하게 되면서
상주 상무(승점 37점)를 제치고 10위로 올라섰다.
인천은 최하위 전남과의 승점을 7점차로 벌려놓으며
자동강등을 피하게 되었다.
이경기에서 비기기만해도 잔류를 확정 지을 수 있었던
서울은 잔류 확정을 최종전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반면, 전남은 11월 2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K리그2로 강등이 확정 되었다.
전남 1 : 2 대구(대구 승리)
이날의 패배로 승점을 챙기지 못한 전남은
승점 32점에 머물며 11위 상주 상무(승점 37점)과의
승점차가 5점차로 유지되었다.
이 떄문에 38라운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강등이 확정되었다.
상주 0 : 1 강원(강원 승리)
리그 10위이었던 상주 상무는 강원FC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승점 추가없이
인천에 10위자리를 내어주며
11위로 순위가 변동 되었다.
마지막까지 희망을 가지던 전남의 몰락
그리고 명문이던 서울FC가 마지막 경기까지
지켜보아야하는 아슬아슬한 잔류확정 여부.
강등이예견되었던 인천의 잔류 예정.
올해 K리그의 막판까지의 피바람은
2019년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분위기를
기대하는 상황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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