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제목’이 어떻게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제목’을 잘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제목은 문서의 헤드 카피고, 핵심 콘셉트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주변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제목을 만드는 훌륭한 가이드라인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제목 만들기에서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읽는 사람’이다.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이 원하는 것’,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호기심과 기대감을 갖게 할 것’, 읽는 사람이 누리게 될 ‘이익을 명쾌하게’, 그리고 ‘읽는 사람이 듣고 싶어 하는 단어 사용’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4장에서는 제목 만들기에 대한 두 사람의 대담이 실려 있다. 제목을 통해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끈 풍부한 경험이 있는 두 사람이 나눈 이야기 속에서 그들이 어떻게 제목을 고민하고, 어디에서 힌트를 얻는지 엿볼 수 있다. 더불어 5장에서는 수많은 독자를 거느린 파워블로거들이 블로그의 제목으로 팬을 확보하고 비즈니스를 확장시킨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특별부록에서는 남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은 견적서 작성법도 소개한다.
저자 : 나카야마 마코토
저자 나카야마 마코토는 시장조사 회사에서 일하면서 독특한 마케팅 이론을 구축해 다수 기업에서 호평을 받았다 동료들과 함께 회사를 설립해 일본의 주요 기업 및 글로벌 기업, 서비스 기업의 마케팅과 판촉 활동을 했다. 2001년에 독립한 후에는 영업을 전혀 안 하는 ‘팔지 않는 영업법’을 구축해 개인과 기업에 컨설팅을 하고 있다. 독자적인 홍보 도구인 히스토리카드는 많은 중소기업 사장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수년간은 중소기업과 1인 기업인들에게 ‘말을 무기로 활용하는 법’을 전수하기 위한 강연과 세미나, 집필 컨설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인 컨설팅 시스템인 ‘다이아몬드 프로젝트’를 통해 2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지은 책으로는 《마흔에 꼭 만나야 할 사람 버려야 할 사람》, 《대박 캐치카피는 이렇게 만든다》, 《성공하는 사람의 시간 사용법》, 《프리랜서가 되려고 했을 때 읽는 책》, 《지뢰어, 사회인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42가지 말》 등이 있다.
1장 ‘순간에 시선을 사로잡는 제목’으로 승부를 걸어라
01강렬한 제목 한 줄에서 모든 비즈니스가 시작된다
02마음을 담은 제목 한 줄이 상대의 욕구를 자극한다
03잘 만든 ‘제목’ 하나가 돈 되는 일거리를 몰고 온다
04‘선택받는 제목’과 ‘버림받는 제목’의 차이
05‘꼭 필요한 요소’를 넣으면 길이는 상관없다
06비싼 견적도 통과되는 기술
07이메일은 보는 순간 열어 보게 만든다
2장 ‘단번에 마음을 움직이는 제목’이 선택받는다
01읽는 사람이 원하는 제목을 찾아라
02호기심과 기대감을 제목에 담아라
03제목에 ‘이익’을 명쾌하게 제시하라
04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단어를 찾아라
3장 ‘대박’ 제목 만들기 12가지 법칙
법칙1) 무엇이 이익인지 확실하게 알린다.
법칙2) 지금이 기회라고 강조한다.
법칙3) 절실하게 중요한 일임을 인식시킨다.
법칙4) 내용이 궁금해서 참을 수 없게 만든다.
법칙5) ‘왜?’라는 의문이 들게 한다.
법칙6) ‘그게 가능해?’ 할 정도로 놀랄만한 거짓말을 한다.
법칙7) ‘설마, 그런 게 있을까?’하는 흥미를 유발한다.
법칙8) 제목답지 않은 제목을 단다
법칙9) ‘왜 읽어야 하는가?’를 확실하게 알린다.
법칙10) ‘상식’을 살짝 비튼다.
법칙11) ‘신선함’과 ‘새로움’에 주목하게 한다.
법칙12) 보는 순간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4장 제목에 정해진 ‘틀’은 없다
아오야마 하나코 VS 나카야마 마코토 - 제목 대담
5장 제목 덕분에 사람이 몰리고, 비즈니스도 승승장구
- 파워 블로거의 제목 만들기 비결
01“벼랑 끝 여사장의 실천 - 블로그 척척”
02“행복 은행 블로그”
03“파워 블로그 양성 강좌”
04“이성에게 인기 있는 사람의 비밀-인기 짱!(매일 발간)”
05“철도 비즈-100만 ‘철도 팬’을 위한, 철도를 소재로 한 출판 & 비즈니스를 실현하는 블로그”
06“명함은 당신의 분신입니다-명(名)함은 명(命)함이다”
07"기적의 고운 피부-The Secret of Beauty"
특별 부록
남에게 절대 알려주고 싶지 않은 견적서 작성법
흔해 빠진 제목은 아무도 읽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우리는 얼마나 많은 글자와 문장들을 보게 되는 걸까? 신문, 잡지, 다양한 서류, 각종 스팸 메일, 온갖 광고 전단지와 광고판, 수도 없이 많은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그런데 그 수많은 글자와 문장들 중에서 내 시선을 사로잡고 잠시 멈추게 하거나 내용까지 전부 읽게 만든 것은 얼마나 될까?
그 속에서 우리는 읽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거나 관심을 끌만한 이야기가 아니면 철저하게 외면해버린다.
기업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어떨까?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일, 일거리를 늘리는 일, 거래를 만드는 일, 의사소통을 하는 일에서 중요한 문서들이 오고간다. 예를 들면 기획서, 보고서, 견적서 등이 있다. 이 책은 ‘제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제목’이 어떻게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제목’을 잘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누군가 내가 쓴 글을, 내가 만든 문장을 읽기를 원한다면 그 누군가의 관심을 확실히 끌어내고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첫 번째 문장이다. 첫 번째 문장에서 시선을 사로잡지 못하면 그 글은 바로 사장되어 버린다. 첫 문장이 바로 제목이라고 할 수 있다. 첫 문장을 읽어야 두 번째, 세 번째 문장도 읽게 된다. 그리고 내용 전체를 읽게 된다. 첫 문장에서 호기심과 기대감을 상대에게 충족시키지 못하면 그걸로 끝이다.
모든 비즈니스는 제목이 생명이다!
세상에 문장을 쓰지 않는 사람은 없다. 작가만 글쓰기를 고민하는 것도 아니다. 일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분야에서 다양한 문장을 쓰고 여러 가지 문서를 만든다.
비즈니스맨의 글쓰기에서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내용과 생각을 가장 강력하고 명확하게 전달해줄 제목이 아닐까?
기획서, 제안서, 견적서, 블로그, 이메일에는 제목이 필요하고 중요하다. 여기에서 제목은 문서의 헤드 카피고, 핵심 콘셉트다. 강력하고 명확한 제목이 정해지면 문서의 90퍼센트는 이미 완성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제목을 먼저 잘 정하면 문서의 기본 축이 흔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읽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고 마음을 움직인 제목의 문서는 성공 비즈니스의 열쇠 역할을 한다. 그래서 모든 비즈니스 문서는 제목이 생명이다.
저자인 나카야마 마코토는 제목 한 줄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다양한 성공 체험을 한 사람이다. 스스로 ‘제목교 신도’라고 강조하기도 한다. 그래서 제목을 결정하는 데 가장 많은 고민을 하고 공을 들인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주변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제목을 만드는 훌륭한 가이드라인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제목의 역할은 읽는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
일반적인 글쓰기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비즈니스에서의 글쓰기는 다르다. 비즈니스 문서는 사업의 향방과 성패를 좌우할 만한 중요한 내용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서에서 제목이 글을 쓰는 사람의 주장이나 생각만 담고 있다면? 100퍼센트 읽히지 않는다.
제목 만들기에서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읽는 사람’이다.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읽는 사람이 원하는 것’,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호기심과 기대감을 갖게 할 것’, 읽는 사람이 누리게 될 ‘이익을 명쾌하게’, 그리고 ‘읽는 사람이 듣고 싶어 하는 단어 사용’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4장에서는 제목 만들기에 대한 두 사람의 대담이 실려 있다. 제목을 통해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끈 풍부한 경험이 있는 두 사람이 나눈 이야기 속에서 그들이 어떻게 제목을 고민하고, 어디에서 힌트를 얻는지 엿볼 수 있다. 더불어 5장에서는 수많은 독자를 거느린 파워블로거들이 블로그의 제목으로 팬을 확보하고 비즈니스를 확장시킨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특별부록에서는 남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은 견적서 작성법도 소개한다.
‘대박’ 제목 만들기 12가지 법칙
그렇다고 내용은 부실한데 제목만 그럴싸하게 만들어 읽는 사람을 현혹시키는 제목을 고민하라는 내용은 절대 아니다. 자신의 능력을, 소속 회사의 강점과 장점 등을 정확히 알리면서 내용도 충실하게 준비한 후 제목 고민에 들어가야 한다. 지금 회의실에 모여 제안서와 견적서의 제목을 고민하고 있다면,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새로 쓰는 문서의 제목을 고민하고 있다면, 저자가 제시한 ‘대박 제목 만들기 12가지 법칙’과 다양한 사례들을 참고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대입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법칙1_무엇이 이익인지 확실하게 알린다(상대를 설득하는 제목)
법칙2_지금이 기회라고 강조한다(‘시간제한’, ‘수량제한’으로 마음을 흔드는 제목)
법칙3_절실하게 중요한 일임을 인식시킨다(현실감 있는 메시지를 담은 제목)
법칙4_내용이 궁금해서 참을 수 없게 만든다(열고 싶어지는 ‘판도라의 상자’ 같은 제목)
법칙5_‘왜?’라는 의문이 들게 한다(내용과 동떨어진 제목)
법칙6_‘그게 가능해?’ 할 정도로 놀랄만한 거짓말을 한다(‘말도 안 된다’고 생각해서 내용을 읽게 되는 제목)
법칙7_‘설마, 그런 게 있을까?’ 하는 흥미를 유발한다(불가능할 것 같지만 어쩌면 가능할 것도 같은 제목)
법칙8_제목답지 않은 제목을 단다(읽는 이의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는 제목)
법칙9_‘왜 읽어야 하는가?’를 확실하게 알린다(‘이유’에서 ‘행동’으로 연결되는 제목)
법칙10_‘상식’을 살짝 비튼다(‘어쩌면 그럴지도 몰라’라고 생각하게 하는 제목)
법칙11_‘신선함’과 ‘새로움’에 주목하게 한다(‘새로운 것’에 모여드는 습성을 이용하는 제목)
법칙12_보는 순간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자기도 모르게 “그렇군”이라며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제목)
당신이 쓰는 문장은 그것이 몇 줄밖에 안 되는 짧은 양이든 수백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양이든 ‘누군가에게 읽히기 위해’ 쓴 것이다. 즉, 문장을 쓰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그 문장을 ‘읽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바로 ‘첫 번째 줄’이다. ---p. 11
제목은 모든 문장의 첫 번째 줄이다. 사람들은 첫 번째 줄의 인상이 약하면 다음 줄을 읽으려 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읽어 주지 않는 문장은 그것이 아무리 시간과 정성을 들인 역작이라 해도, 쓰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p. 14
그렇다. 제목은 ‘섬광’이다. 순식간에 방문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빛’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제목에 필요한 요소를 전부 적어 넣은 다음 ‘버리는’ 작업을 하기 바란다. 자신이 일방적으로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필요한 것, 절대 빼서는 안 될 것만을 취사선택하자. ---p. 31
‘읽는 순간, 본 순간’에 ‘오오! 이렇게 되고 싶어!’라고 깨닫게 할 수 있으면 상대의 마음은 이쪽을 향한다. 그렇게 마음을 끌어당기는 것이 바로 ‘제목의 역할’이다. 이렇게 할 수 있다면 ‘오! 이 사람과 함께하고 싶어!’라는 마음이 생겨 단숨에 접근할 수 있다. ---p. 47
제목은 제안 또는 문장의 ‘첫째 줄’이라고 생각한다. 즉, 본문의 내용을 ‘내게 이익이 된다’고 느끼고, 자신을 위한 글이라고 생각하며 읽게 하기 위한 첫 줄인 것이다. ---p. 65
사람은 긴급성에 매우 약하다. 확실히 수긍할 수 있는 이유만 있다면 다소의 리스크가 있어도 서둘러 행동한다. ---p. 74
중요한 것을 중요하다고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역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현실감’이다. 읽는 사람에게 ‘자기 일처럼 느껴지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 사람이 놓인 상황, 존재하는 시장 특유의 말을 최대한 찾아내 사용한다. ---p. 81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은 보지 말라고 하면 더 엿보고 싶어진다!’라는 점이다. 엿보기 취미라고 하면 조금 천박하게 들리지만, 이것은 ‘본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정말 참기 어려운 유혹이다. 그렇다면 그 ‘들여다보고 싶어지는 심리’를 최대한 활용해 읽는 이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제목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p. 89
‘너무 당연한’ 말로는 사람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없다. 그렇다면 너무 당연한 전개가 아니어서 ‘어라?’라고 느끼게 한다면 상대가 흥미를 느낄 확률은 크게 높아지지 않을까? ---p. 96
“거짓말도 크게 하면 사실이 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제목도 마찬가지다. 어차피 거짓말을 할 바에는 깜짝 놀라서 “정말입니까?”라고 물어보고 싶어질 만큼 큰 거짓말을 하는 편이 낫다. ---p. 103
제목에는 왠지 ‘제목다운’ 표현이라든가 ‘정형화’된 문장이라든가 ‘그럴듯한’ 말을 사용하기 쉽다. 그러나 그 ‘정형’을 무너뜨리면 ‘어?’ 이게 뭐지?‘라는 ’고정관념과의 괴리‘가 생기며, 그 결과 다음 내용을 꼭 읽어 보고 싶어진다. ---p. 120
비상식은 환영받지 못한다. 그러나 상식의 의표를 찌르는, 가벼운 놀라움을 주는, 상식을 살짝 비트는 재치 있는 접근은 환영받는다. ---p. 134
그리고 이것이 가장 핵심인데, 새로움은 단순히 “새롭습니다!”라고 말하는 정도로는 결코 전해지지 않는다. “새롭다”라는 말을 직접 사용하지 않고 새로움을 알리는 ‘기교’가 요구된다. ---p. 142
분명히 옛날에는 보수적인 제목을 선호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오!’ 하는 놀라움을 주는 편이 훨씬 중요하지요. 제 클라이언트는 ‘이번에는 어떤 제목이려나?’하고 궁금해 하며 즐겁게 기다립니다. ---p. 157
제목을 생각하는 것은 간단하지는 않지만 즐거운 일입니다. ‘이 정도면 되겠지’가 아니라 읽는 이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거나 깜짝 놀라게 한다는 마음으로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p. 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