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선거혁명!?

과연 현실화된다면 선거유세방식은 어떻게 바뀔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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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허철회(새누리당·36) 전 청와대 행정관이 기존의 출마선언 형식을 깨고 SNS를 통해 세종시에서 20대 총선에 출마할 것을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

그가 '스마트 선거혁명'이라는 기치를 전면에 내걸고 새로운 선거운동을 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허 전 청와대 행정관은 12일 출마선언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의 선거방식은 사무실을 임대해 대형현수막을 걸고, 사무원을 채용하고 컨설팅업체에 홍보를 맡겨 돈이 많이 드는 비효율적인 선거였다"고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한 뒤 "이제는 스마트폰과 운동화 한 켤레면 충분히 선거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허 전 청와대 행정관은 지난 2월 5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새누리당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사무실과 선거사무원도 없이 1인 창조기업처럼 발로 뛰며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SNS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허 전 청와대 행정관은 "선거 때만 되면 후보들이 시끄럽게 선거운동을 해 많은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며 "국민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는 선거운동과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뉴시스] 허철회 전 청와대 행정관, '스마트 선거혁명' 이색 선거운동 '눈길'|작성자 허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