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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tory/Today Games

링 오브 엘리시움

by 스마트혁명 2018.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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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9월 19일 텐센트에서 링 오브 엘리시움을

얼리억세스 하였습니다.




흔히들 중국산 게임이라고하면 복붙이라고 생각하는데

링 오브 엘리시움은 퀄리티가 굉장히 높습니다.



링 오브 엘리시움은 설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배틀로얄 게임이며,

스팀 플랫폼에서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링 오브 엘리시움의 시스템은 배틀로얄 중에서도 굉장히 독특합니다.



우선적으로 스폰 위치를 랜덤이 아닌 직접 결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른 유저의 위치를 알 수 있어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배틀로얄 게임과는 또 다르게

기본장비(?)를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

글라이더팩, 스노우보드팩, 아이스팩입니다.


이 기본장비 여부에 따라 또 다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게임 초반의 모든 결정은 본인이 가능합니다.








각 장비의 경우 각 지역, 위치 등에 따라 제한적인 사용도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아이스팩을 장비한 상황, 기본적으로 가방을 메고 있네요.

화면상으로 굉장히 상쾌한 느낌을 알 수 있네요.



링 오브 엘리시움에도 다른 배틀로얄과 같이 자기장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링 오브 엘리시움에서의 자기장 시스템은 '눈 폭풍' 시스템입니다.


검은색은 눈 폭풍이 이미 시작된 곳,

파란색은 곧 눈 폭풍이 시작 될 곳,

그 이외 회색은 안전지역입니다.



승리의 조건도 굉장이 독특합니다.

기존 배틀로얄에서는 솔로플레이 기준

최후까지 살아남는 1인이 승리자이었지만,


링 오브 엘리시움에서는 헬리콥터를 타게 됩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눈 폭풍을 벗어나는게 승리의 목적인 것이죠.

그런데, 이 헬리콥터에는 4자리가 있어

최대 4명까지 탑승이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마지막까지 4명이 그냥 남으면 승리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무조건 헬리콥터를 타는 사람이 승리자입니다.


승리자가 1명이 될수도 최대 4명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죠.


그리고 마지막 1인도 헬리콥터를 타지 못한다면

그 누구도 승리자가 될 수 없습니다.



현재 플레이 가능한 서버는 아시아/북미/유럽 서버입니다.

유럽서버는 최근 오픈하였죠.


솔로/듀오/스쿼드 플레이가 가능하며 1인칭/3인칭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배그보다는 훨씬 가볍다(?)라는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렉도 심하지 않고(물론 사양에 따라 다르겠죠)

플레이시 움직임도 핑 많이 타지 않고,

설원 배경이어서 그런지 굉장히 상쾌한 느낌입니다.


단점이라면, 이동시 약간의 렉이 발생한다는 점과

전체적으로 흰색과 검정색의 배열이다보니

적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정도군요.


물론 익숙해지면 잘 보입니다... 



최근 핵과 서버관리 미흡으로 인한 배틀그라운드의 하향세와

신선한 컨셉으로 배틀로얄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포트나이트의 강세

그리고 링 오브 엘리시움의 3파전이 예상됩니다.


엘리시움의 경우 위 2게임에 비해 약세이긴 하지만,

기존 배틀로얄에 없던 퀵마커, 이동수단, 신선한 배경의

강점으로 선방을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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